티빙 피라미드 게임 현실판 경고

티빙에서 집단 따돌림과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룬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디테일한 인물의 감정과 심리,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다이내믹한 스토리 전개로 치솟는 인기만큼 사회적인 우려가 현실이 되기도 합니다. 간단한 줄거리와 함께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피라미드 게임

 

드라마 줄거리 및 리뷰

티빙의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피라미드 게임 어플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이루어진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새로 전학 온 성수지는 모든 명령권과 혜택을 지닌 A부터 공식 왕따 F까지 나뉘는 계급 속에서 피라미드 게임을 부수기 위해 처절한 전쟁을 치릅니다. 가해자, 방관자, 피해자가 뒤섞여 있는 가운데 약자들과 함께 피라미드 게임의 근본까지 흔들고 주도권을 쥐며 부수는 스토리입니다. 치열한 심리전과 약자 사이의 공감과 위로, 약자의 강함이 시청자로 하여금 반성과 치유, 용서를 이끌어내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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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모방 학폭 경고

드라마에서 피라미드 게임 진행과 방법이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피라미드 게임을 모방한 집단 따돌림과 학교 폭력이 학교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초, 중학교에서 피라미드 게임 확산 방지를 위한 가정 통신문이 배포됐습니다. 티빙과 피라미드 게임 명칭, 어떤 내용인지를 직접적으로 공시하고 학부모님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당부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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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피라미드 게임에서 피라미드 게임을 부수는 전학생, 성수지 역을 맡은 김지연 배우도 스포티비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피라미드 게임을 모방한 학교 폭력에 안타까워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교 폭력은 어떠한 이유라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경각심을 가지길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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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속 성수지를 연기한 김지연 배우가 인터뷰한 내용처럼 어떠한 학교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폭력은 어떤 모습으로든 언제든 반드시 가해자에게 독이 되어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피해자는 후유증으로 누구도 알지 못할 고통 속에서 수많은 부정적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피라미드 게임은 진부한 표현으로 이야기하자면 권선징악을 보여주는 것이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은 무엇인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질문 속에서 폭력이 아닌 공감과 위로, 용서, 이해로 더불어 살아가길 간곡히 청합니다.